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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새롭게 디자인 된다

군산지역 달동네가 사라진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 십 년간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해 있거나 재해위험과 도시환경을 저해해온 지역을 주택공사와 함께 임대아파트 건립하는 사업이 서민주거안정과 도시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10-29 08:48:07 2007.10.29 08:48: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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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달동네가 사라진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 십 년간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해 있거나 재해위험과 도시환경을 저해해온 지역을 주택공사와 함께 임대아파트 건립하는 사업이 서민주거안정과 도시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이란 =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해당지구에 진입도로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공용주차장, 소공원 등을 정비하거나 설치해주는 사업이고 여기에는 현지개량과 공동주택방식이 있다. 현지개량은 도로, 주차장, 공공공지 등 주민편익시설을 정비하는 방식이고 공동주택방식은 대한주택공사의 협력을 받아 임대아파트를 건립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도시 저소득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시행, 주거환경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공동화 해소에도 기여하는 등 '1거 3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 추진실적 및 계획 = 시는 지난 2001년도부터 1단계사업(16개 지구)으로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해오는 한편 조만간 2단계사업(11개 지구)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10월 현재 1단계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현황은 오룡지구 등 11개 지구의 현지개량방식과 삼학지구 312세대 등 5개 지구 1631세대로 집계됐다.   특히 공동주택지구는 삼학지구 312세대와 동흥남지구 318세대, 창성지구 595세대 등이 있으며 구암지구 406세대는 오는 2009년 8월 완공계획으로 기초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2단계사업은 현지개량 4개 지구와 공동주택방식 7개 지구로 진행될 방침이다. 공동주택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인 금광, 미원지구 등은 주공과 협의할 예정이며 특히 수송2지구를 전북도에 정비구역지정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현지개량 2개 지구(금동과 송풍지구)는 도로 및 공공공지 등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 중에 있다   ◇ 주민반응 및 추진성과 =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중 주민들의 인기가 있는 방식은 공동주택방식사업이다. 이 방식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서민들은 최근 민영아파트에서 분양가가 높은 중대형 주택만 건립하고 있어 내 집 마련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공사에서 소형임대아파트를 좀 더 저렴하게 많이 건립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주민들은 현지개량방식에 비해 저렴한 아파트 건립을 할 수 있는 공동주택방식사업을 선호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에 전력한 결과, 지난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주거복지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 및 담당직원이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주거복지평가에서 공동주택 지원 사업 및 도시주거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도시저소득 주민 밀집거주지역의 주거환경개선 실적과 저소득 전세자금지원 및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한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이건표 군산시 주택과 담당은 "주민들은 낙후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공동주택사업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지역이미지는 물론 환경개선 효과가 크기 때문에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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