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이달 30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군산초등학교 지하 민방위 상설교육장에서 민방위 기본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대상은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1~4년차 대원 1500여명이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교육은 9시, 오후 교육은 2시에 시작해 각 4시간 동안 화재예방, 기상재해, 교통안전 등 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이 이뤄지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또 교육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소룡동 지역대원과 직장민방위대원 불참자에 대하여 오전 9시부터 4시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읍면동별 교육일정을 군산시홈페이지(http://www.gunsan.go.kr/)와 소방방재청(http://www.nema.go.kr/)에 게시해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민방위대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타시도 대원들은 교육일정과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교육장소를 방문하면 전체 교육일정에 참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 불참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교육기간 동안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