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회관 도서관이 지역 내 기업의 지식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소년회관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군장산업단지와 서수농공단지에 위치한 (주)창원금속공업, (주)IS테크, (주)금화, (주)동우 등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독서릴레이를 전개 중이다. 독서릴레이는 200여권의 책을 기업에 빌려주고 한 달간 자체적으로 운영한 후 다음 기업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며, 올해 상반기 군산경찰서, 군산교도소,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의료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주)창원금속공업 이정권 팀장은 “군산시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기업환경 개선과 직원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은 이미 기업경영의 중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독서릴레이가 기업의 후생복지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