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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행정동 통폐합 난항 예상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이 주민 반발 등으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10-29 16:03:30 2007.10.29 16:03: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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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이 주민 반발 등으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지침에 의해 인구 2만명 미만 지역인 월명동과 선양동 , 오룡동과 삼학동, 중미동과 흥남동 등 6개 동을 3개 동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그러나 중미동과 선양동 주민들은 지난 1998년 중3가동과 미원동, 선양동과 명산동이 통폐합된데 이어 10년도 안돼서 또 다시 통합 대상이라는 것은 시 행정의 근시안적인 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또 이들 주민들은 동사무소가 사라질 경우 시청이전과 같이 도시공동화 현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 불편이 가중된다고 지적하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시의원 등에 반말의 부딪쳐 향후 관련 조례의 시 의회 통과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정보화, 교통․통신의 발달 등 행정여건의 변화와 행정업무의 전산화 등에 따라 동사무소의 기능은 축소되고 있음에도 불구, 현재 비효율적인 소규모 동사무소 체제로 운영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 행자부의 소규모 동 통합 추진 지침과 군산시의 인구감소에 따른 공무원 관리 등 경영행정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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