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의 공터를 활용한 고구마 재배광경> 군산시 개정면(면장 육완균)에서는 특수시책사업인 공한지 소득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를 수확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선행을 보였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역내 문화마을 공한지(2000㎡정도)를 정비한 후 고구마순을 심어 지난달 24일 자활사업 참여자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고구마 700kg(100만원 상당)을 수확했다. 개정면사무소에서는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를 10kg씩 소포장으로 만들어 지난달 29일과 30일 면장과 직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했다. 고구마는 기초수급자 37가구와 개정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에 전달됐으며, 직원들은 방문한 주민들에게 어려운 점은 없는지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육완균 개정면장은 앞으로도 문화마을 공한지 등에 겨울 김장 김치를 위한 배추와 무우를 재배하여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의 이웃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