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김만곤)가 5일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현장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장체험 행사는 보호관찰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보호관찰 정책방향에 대한 올바를 이해 및 국민적 참여를 학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호관찰소는 초청된 10명의 학생들에게 보호관찰 제도를 소개하고 사이버 보호관찰시스템, 야간 외출제한명령, 사회봉사명령 화상감독 시연 등 첨단 보호관찰 실시 현장을 직접 체험토록 했다. 김만곤 군산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제도가 구금 처우에서 나타나는 낙인효과 등 부작용을 방지하고 범죄자의 재사회화를 촉진하는 친인권적 형사정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 앞으로도 보호관찰 현장체험을 적극 추진해 투명한 보호관찰 집행 현장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