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기태)가 성공적인 대통령선거를 치르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의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3일 오전 군산선관위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군산시청, 군산교육청,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KT군산지점, 한국전력군산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등 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선관위는 제17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사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전달하고 선거에 필요한 장비 및 홍보, 단속 등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선거는 전 국민적 행사로써 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협조가 반드시 있어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며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17대 대통령 선거 투표권을 가진 군산지역 19세 이상자는 19만9567명이며, 예상 부재자수는 756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