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2008년도 1월 1일자 개별주택 가격조사가 실시될 계획이다. 군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주택조사대상을 파악한 후 내년 1월 25일까지 현지조사를 통해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 6월 말까지 이의신청제출과 처리를 거쳐 조정공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대상 주택은 2007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된 주택수 3만1996호보다 623호 증가한 3만 2619호로 추정되며, 단독주택 2만5735호, 다가구 178호, 기타주택 6653호 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작성되는 내년 4월 30일 공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의 경우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국세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에 활용되는 만큼 조사요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건설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 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