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동장 안창권)은 19일 강원도 강릉 소재 (주)두산주류 강릉공장을 방문,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 등 주민 40여명과 임직원 50여명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봉)은 군산시의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무공해쌀, 옹고집 된장 등을 전달하는 한편 관광도시 군산을 알리고자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전경 대형사진을 증정했다. 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교류 및 번영을 도모하고 각종 행사시 상호초청 및 방문을 약속했다. 특히 강릉공장에서는 2008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 특산품 홍보 및 군산알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