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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중앙인사위원회가 주최한 2007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Best HRD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27일 한국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인증수여식에 장재식 부시장이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수여받았으며, 앞으로 3년 동안 인증로고를 활용함으로써 군산시의 대외적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품질관리 우수기업의 제품에 ISO나 KS인증을 부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적자원개발 영역에서 우수한 기관을 국가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다.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조직구성원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2005년도 처음으로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2006년부터 공공부문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획득은 문동신 시장의 직원 능력개발에 대한 남다른 의지에 따라 지난 1월 공무원 교육훈련 전담부서(인재양성과 교육지원담당)를 도내 최초로 신설, 사이버 어학교육, 상시학습체제 시범운영, 직원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능력개발 특별교육 실시 등의 특화된 직장교육 추진 등이 큰 점수를 받았다. 또 효율적인 조직개편, 직원 희망 부서제 운영, 인사 사전예고제 등 직원의 능력과 성과를 고려한 인사운용으로 근무의욕을 고취시켰던 성과를 공식적으로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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