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신한은행이 각각 군산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시 금고 담당은행으로 선정됐다. 30일 군산시는 시 금고 담당은행을 위한 심의 위원회(위원장 장재식 부시장)를 열어 농협과 신한은행을 각각 선정했고 올해 회계예산을 관리한 전북은행은 아깝게 탈락됐다. 이에 따라 농협과 신한은행은 연간 약 5500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군산시 12월 중 시 금고 선정결과를 공고하고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