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6월 5일 체결한 단체협약 이행 사항으로 4일 하반기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간담회는 노사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근로조건개선 및 후생복지향상에 관한 안건 논의와 지난 6월 체결한 단체협약의 추진 이행사항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였다.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06년 전국 최초로 공무원단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건설을 위한 모범적 ․ 상생적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근무조건과 직원 후생복지 증진등에 필요한 사안은 노조와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간 단체협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를 바라며, 건전한 노동운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노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