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미동(동장 이진석)은 군산역 인근에 위치한 무료급식 경로식당을 찾아 7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중미동 직원 8명은 오전 10시부터 200여명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손수 점심밥과 반찬을 준비해 직접 나르면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은 식사가 다 끝나고 설거지는 물론 정리와 주변쓰레기 취약지역 청소까지 말끔히 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진석 중미동장은 “지역 내에 소재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위해 함께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무척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