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군산, 대구 등 후보지 5곳 가운데 2∼3개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에 새로 지정할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1일 “이번 주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후보 지역을 심사한 뒤 다음주에 2∼3곳을 추가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가 추가 지정을 신청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는 ▲전북 군산·부안(새만금) ▲강원 동해·삼척 ▲경기 평택·충남 당진 ▲대구·경북 ▲전남 목포·무안·신안 등 5곳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