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동장 문변식)은 21일 지역내 기초생활수급권자 185명을 동사무소로 초청해 사랑의 겨울방한내의 나눔 행사와 함께 다과, 위문공연을 벌였다. 이 행사는 월명동 2007년 시책인 ‘미소 친절 사랑나눔 실천 릴레이-으랏차차 살맛나는 우리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독지가들의 후원 속에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군산복집(월명동17-42) 대표 조공익 씨가 내의 185벌(200만원상당)을 기증했으며, 바로기획(월명동6-29) 대표 황인보씨가 과일, 떡, 음료 등 다과(30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또 월명동 소재 월명어린이집 원아 20명의 깜찍한 장구공연과 월명동주민자치센터노래교실 강사 김유경 씨와 함께하는 신나는 노래 부르기 시간 등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문변식 월명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관내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모든 수급자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명동 전동민이 하나되어 사랑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개정동 중앙교회(목사 장진원)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홍곤)도 인근 독거노인과 장애인, 불우가정에 대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베풀었다. 중앙교회는 백미 20kg 22포(100백만원 상당)를 독거노인과 장애인 22세대에게 전달했고,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개정동자치센터는 성금 40만원을 불우아동 8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