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경옥(49)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22일 군산을 방문했다. 이날 이 행정부지사는 장재식 부시장과 오승일 자치행정국장 등 시청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름유출과 관련한 종합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행정부지사는 재난관리과장으로부터 유류 피해 최소화 수습종합대책 등을 청취한 후 타르덩어리 방제작업에 따른 전북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 행정부지사는 “기름유출로 인한 주민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