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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7기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수료식이 300여명의 수료생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월 19일부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과 함께 개강한 ‘제7기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해 건강, 의식개혁, 생활강좌, 경제분야 등 총 19강좌를 운영, 총 1만 950명이 수강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새만금아카데미 19강좌 중 10강좌 이상을 수강한 수료생 26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24강좌 모두를 수강한 수강생 24명에게는 개근상, 15강좌 이상을 수강한 수료생에게는 정근상을 수여했다. 특히 수료생중 최고령인 서수면 김영락(87), 문양수(78세)씨는 만학을 실천한 평생학습인의 모범을 보여 평생학습상을 받았다. 또한 성산면 채병석․조암순 부부와 조촌동 한상욱․지서운 부부가 한마음으로 전 강좌를 수강해 원앙상을 별도로 수여 받아 수료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7년째로 운영된 새만금아카데미는 명실상부 시민의 학습전당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 따라 수강생들에게 평가 및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과 보완을 거처 내년도 제8기 새만금아카데미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가 시민의식 개혁 및 새로운 정보·지식 습득 등 평생학습의 열린배움터로 또한 시민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터전으로 가꾸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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