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학습․보호공간인 ‘1318 Happy Zone 사업’에 늘빛지역아동센터가 선정,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SK가 지원하고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청소년과 빈곤․위기상황에 있는 소외 아동․청소년 모두를 포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군산 늘빛지역아동센터는 전국 14곳 중 도시형으로 선정됐으며 ‘1318 Happy Zone 행복스케치’이란 기관명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13~18세 청소년 중 중등과정 학업중단 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 진로개발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운영 프로그램은 진학지도대비반, 청소년직업심리검사, 영양지원프로그램, 청소년일탈방지프로그램, 직장체험연수 등 지식, 정보 ,문화 등 6개 분야이다. 채현주(37)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빈곤, 위기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안전한 보호 등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관계자는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청소년들이 ‘행복스케치센터’를 이용해 스스로 진로탐색의 방향성을 잡아가기 원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