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균형발전사업 평가 전국 콘테스트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균형발전 자체 예산확보 노력과 균형발전 제도 개선실적, 균형발전 자체시책 추진 노력도, 균형발전 추진 협력도 등을 평가한 결과이다 군산시는 2007년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혁신협의회분야(RIS)에서 독특하고 창의적인 협의회 운영과 지역혁신 과제를 발굴 연구해 시정에 접목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제도적 근거마련을 위한 조례제정,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전국콘테스트에서 우수지자체와 우수마을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등 좋은 결실을 거뒀다. 특히 살기좋은 지역자원경연대회 전국 콘테스트에서 우수 10선에 선정되고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아카데미 사업,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116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 이번 균형발전 콘테스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 균형발전 최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11시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