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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민항인 이스타 항공이 새만금일대에서 날개를 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스타항공은 3일 오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스타항공 취항을 위해 전북과 군산시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준비중에 있다”며 항공기 도입 리스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취항준비에 박차에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스타항공은 자사 100억원을 포함 지방자치단체 40억원, 금융권 60억원 등 총 200억원의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신규 정기항공사업에 대한 시장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 짓고, 현재 보잉사와 'B737NG' 기종 도입에 막마지 준비에 있다.   이스타항공은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항공소요를 감안해 군산~제주를 비롯해 김포~울산, 청주~제주등 노선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문동신 시장은 3일 이스타항공의 새만금 취항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시장은 이날 전북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부항공이 자금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에 있는 상황”이라 들고 “항공사업은 군산에 매우 시급한 사업 중 하나이며 이에 대해 이스타 항공과 여러가지 논의를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Eastar Jet)은 김제 출신 기업인인 이상직(45) KIC 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설립한 전북지역 민간항공 회사이며 ‘동쪽과 별'을 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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