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14일 미성동, 소룡동, 해신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군산시 3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정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군산시의 시정목표인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2007년 한해 동안 이룩한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결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 시간은 격식을 갖춘 시정보고나 홍보는 지양하고 지역별 공동 관심사나 지역발전에 대해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진솔한 대화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시정에 반영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