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수돗물 마시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수돗물 마시기 운동의 1단계로 우선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사용하는 냉온수기의 물통에 생수 대신 수돗물을 담아 음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는 수돗물이 먹는물로 매우 안전하고 적합하다는 것을 공무원들부터 솔선해 음용수로 사용함으로써 향후 범시민 수돗물 마시기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가 주관하는 각종 회의 및 행사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담긴 홍보용 페트병을 무료로 공급받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