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만금에 다용도 복합관광단지가 착공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강현욱 새만금 태스크포스팀장은 모 중앙지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새만금 간척지 서쪽에 위치한 신시도와 야미도를 잇는 방조제 일대 66만m²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고했으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도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강 팀장은 “새만금 방조제가 건설되면 연간 500만 명가량의 관광객이 올 것으로 추산되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없다”며 “대형 아쿠아리움과 박물관 등 관광객을 상대로 한 문화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만금 T/F팀은 또 신시도에는 높이 468m인 가칭 ‘새만금 타워’에 대해 민자와 외국자본을 유치해 중국 상하이 둥팡밍주타워보다 높은 랜드마크 건축물을 세울 계획도 이 당선인에게 보고했다. 이 밖에도 금강 토사의 새만금 매립과 고군산 군도에 신항만 건설, 새만금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이 당선인에게 보고했으며 당선인도 수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