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군산과 새만금지역을 미래 에너지 과학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군산대학교 이희연 총장과 함께 28일 대덕연구단지내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방문했다. 시는 이번 국가핵융합연구소 방문을 통해 지난해 5월 3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난해 12월 13일 군산대학교 내에 개소한 ‘플라즈마소재 응용센터’의 사업추진 방향, 국가핵융합연구소 군산분원유치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그동안 시와 군산대학교는 플라즈마/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상용화․생산의 융합 Science Hill 건설을 위해 국가핵융합연구소와 상호협력을 통해 혁신적 첨단에너지 및 플라즈마 소재기술을 이전하는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앞으로는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국가핵융합연구소가 공동으로 산업화에 우선적으로 적용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해 군산 산단에 입주한 기업체에 기술 이전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산학연관 협력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군산-새만금지역이 신에너지개발의 중심지로의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