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인구 2만 미만의 행정동 통폐합에 나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인구 2만명 미만 지역인 ▲월명동과 선양동 ▲오룡동과 삼학동 ▲중미동과 흥남동 등 6개 동을 3개 동으로 통폐합돼 운영되고 있다. 월명동과 선양동은 기존 월명동(동장 문변식)으로 통폐합돼 운영되고 있으며, 오룡동과 삼학동은 삼학동(동장 이창규)으로 통합됐지만 기존 오룡동사무소를 이용하고 있다. 또 중미동과 흥남동은 흥남동사(동장 고석용)으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지만 동사무소는 중미동사무소를 사용하고 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