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원장 이광용)이 오는 22일 제10기 수료식 및 학위 전수식을 갖는다. 소룡동 전북인력개발원 강당에서 열릴 이번 수료식에는 문동신 시장과 박양일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관계자와 214명의 수료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전북인력개발원은 기계설계, 컴퓨터응용금형설계, 자동화시스템제어학과 등 총 6개 학과 졸업생 214명 중 취업희망자 207명 전원을 100% 취업시켜 10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학사학위, 전문학사학위 등 총 142명이 학위를 수여 받고 국가기술자격증도 97%를 취득하는 등 높은 교육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산업현장의 적응력을 높여 업체로부터 300%가 넘는 구인요청이 쇄도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복 능력개발처 교무팀장은 “10년 연속 100%취업을 달성해 의미가 깊다"며 "개발원은 취업난 속에서도 자신감과 실무능력 등 취업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곳으로 4마리 토끼(취업+학위+전액무료+산업기사)를 잡을 수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