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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5일 해양관광개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광경영과, 토목환경, 건축 등 학계교수 6명과 전북개발공사 사장, 한국농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전국관광협회 사무국장 등 공사 및 유관기관 5명, 농림부, 전북도, 군산시 관련 공무원 5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군산군도 일대를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정보를 공유하고 각 유관기관 및 교수진의 의견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행사항,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기본개요,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계획, 군산시 추진방침 등을 공유했다.  또한 군산시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요건을 검토하고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경제자유구역의지정및운영에관한법률, 관광진흥법 등 관계법령 주요사항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관계자는 협의회에서 “군산시는 고군산군도 63개 전도서를 대상으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도시의 조기사업 가시화를 위해 기본 관광지 지정절차를 병행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먼저 관광지조성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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