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07년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결과 시부에서 ‘우수시’로 선발됐다. 종합 평가는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창의적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하고 납세자 만족의 선진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군산시는 각 평가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우수시의 영예를 안게 됐다. 평가 결과는 군산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방세수 확보에 노력해 부과액의 경우 전년도 12월말 대비 1597억원에서 2007년에는 1892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수액도 전년도 1385억원에서 1716억원으로 무려 331억원이나 증가했고, 징수율도 전년도 86.7%에서 90.7%로 향상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