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김만곤)가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촌일손돕기’사회봉사명령 집행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26일 오후 나포면 사무소에서 면장과 지역내 이장단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봉사명 령제도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사회봉사인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농촌지역의 이장들에게 사회봉사명령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고 우리사회의 고령화와 농촌지역의 인구수 감소로 인한 노동력의 부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산보호관찰소는 나포면사무소와 협력해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기 위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적기에 계획적인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할 계획이다. 군산보호관찰소 김만곤 소장은 “사회봉사명령제도가 사회의 소외계층이나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며 “소외되고 사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계층에 대한 봉사집행 계획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