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민중심 역량강화와 자립기반을 위한 강좌를 27일부터 3월11일까지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군산 혁신마을만들기 주민중심 실천방안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시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혁신협의회 내실화를 위한 우수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스스로 생활환경과 주민공동체를 복원하며 주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군산대 김병옥교수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주체적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중심의 학습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마을발전의 중심축에 서있는 지역혁신리더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첫 강좌는 서수면, 옥산면, 회현면에서 27일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 혁신마을만들기 주민중심 강좌는 주민,지역혁신협의회 등 지역혁신 주체가 신뢰와 협력적 파트너십을 이루면서 2008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을 아름답고 살기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실천적 자치운동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