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우회 제 7대 회장으로 채규정 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5일 오전 여성회관에서 열린 2008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채 회장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황긍택 전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채 회장은 그간 행정동우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며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쌓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 회장은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정동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2007년 결산감사와 주요사업실적, 2008년 주요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봉균 국회의원, 이종영 한나라당 국회의원후보, 장재식 군산부시장등 지역인사와 회원 18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