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행정

주꾸미 어획 부진 군산수산물축제, 고전 예상

이달 28일부터 열리는 군산수산물축제가 주꾸미의 어획량이 적어 고전이 예상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3-08 18:44:20 2008.03.08 18:44:2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이달 28일부터 열리는 군산수산물축제가 주꾸미의 어획량이 적어 고전이 예상된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회장 조원택)는 이달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흘간 센터 일원에서 제7회 군산수산물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주꾸미, 조개구이, 활어회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행사와 꽃게장, 참박대, 꽃새우, 젓갈 등을 판매하는 특산품판매대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외지인과 시민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특히 외지인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임을 감안해 야외부스 5개소와 센터매장(선어 80개, 건어 30개)을 병행해 운영해 내실있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들어 해수온도의 하강으로 봄철 해산물 축제의 주인공인 주꾸미가 큰 어획 부진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주꾸미 어획량과 비교하면 올해 어획량은 30% 선에 미치고 있고, 주꾸미의 참맛을 볼 수 있는 소라방을 이용한 ‘고둥주꾸미’는 거의 잡히지 않고 있으며, 낭장만을 이용해 잡은 주꾸미로 겨우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격도 크게 올라 1kg에 2만1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이대로라면 축제기간의 주꾸미 가격은 금값이 될 전망이다.   조원택 군산수산물종합센터 회장은 “올해 주꾸미의 어획량 부족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에 축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가지 상혼의 근절 등을 통해 내실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