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7과 18계 1실 1대에서 7과 16계 1실 1대로 개편됐다. 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국토해양부령 제3호)’이 10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군산해양경찰서 일부 부서의 명칭과 유사기능이 통폐합 조정했다. <바뀐 조직도> 이에 따라 혁신경무과는 ‘경무기획과’로, 경비통신과를 ‘경비구난과’로 개편했으며 경비통신과 소속이던 전산통신계와 통신운영계가 ’정보통신계‘로 통합돼 장비관리과 소속으로 변경, 장비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해양오염 방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오염관리과’를 ‘해양오염방제과’로 개편하고, 해양오염관리계와 해양오염지도계를 ‘예방지도계’로 통합했다. 해경 관계자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정부를 구현하고 새로운 행정환경에 적합한 운영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기능을 합리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