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군산치안협의회를 구성하고 ‘안전한 군산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11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문동신 시장 등 11개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협의회 발대식 및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발족한 군산시 치안협의회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양용호 군산시의장, 문원익 군산시교육장, 김종길 경찰서장, 최정근 군산소방서장, 신복식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장, 안봉호 전북일보 군산지부장, 고진곤 한국노총위원장, 서동석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 김귀동 군산경실련회장, 박양일 상공회의소장 등 총 11개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치안협의회는 불법폭력시위, 무질서 등으로 인해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고 경제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시민의 낮은 질서의식과 법수용도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마련됐으며 홍보와 캠페인, 합동단속시 상호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