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서 총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제시 만경읍 소재 전북조종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한 올 해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서 총 44명(1급 23명, 2급 21명)이 응시해, 1급 19명과 2급 17명 등 3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지만, 1급 11명, 2급 3명만이 실기시험을 통과해 최종 14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명보다 두배가 늘어난 수치다. 이와함께 올 해 실시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은 11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오는 12. 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전교육은 2009년 2월까지 총 50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전북지역 시험장에서는 총 21회에 걸쳐 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시험이 치러져 469명이 응시한 가운데 1급 240명, 2급 113명 등 모두 353명이 면허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