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부 국비지원 사업인 2007년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 평가 결과 군산시가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에 군산시는 이번 달에 국비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배정 받았다.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진 농촌지역에 기초생활환경,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야, 회현, 나포 등 3개면에 26억원을 투자하여 마을내 도로건설, 하수도시설설비 등 43건의 사업을 시행했고 지난 2월 중앙 평가시 사업 계획의 적정성, 예산집행, 추진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08년에도 국비 인센티브 3억원 포함 22억원 투입해 마을내도로, 하수도 등 38건의 기초생활환경정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어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숙원사업의 상당부분을 해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