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해오디는 이번 점검은 봄철 바람에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아지고, 특히 황사현상 등으로 인한 체감 대기질의 악화와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건축물축조, 토목, 성토, 건축물해체 등의 공사장과 시멘트․토사 등의 운반차량 및 기타 토석채취장 등 비산먼지가 발생 하는 사업장으로 2인 1조 1개반을 편성하여 실시된다. 집중 점검할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의 이행 여부 등이다. 시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 적발시 과태료부과, 시설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