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신시도 등에 방치돼 있던 도서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청결운동은 기동 청소반 40여명이 참여해 7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시도 해변가에 너저분하게 방치돼 있던 쓰레기> 이번 행사는 봄철을 맞아 환경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도서지역 방치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고군산군도 63개 도서지역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체류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매월 4째주 금요일을 환경 대청결운동의 날로 지정,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