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광경> 제 15대 신임 김광준 서장이 18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서장은 “ 동북아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지역의 완벽한 해상경비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절차를 준수할 방침“이라며 ”인권 최우선의 수사관행을 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생치안 활동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어진 업무에 대해 내 가족의 일처럼 정성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을 지켜 ‘생동감 넘치는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화합하고 단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 2002년 경정에 임용, 해양경찰청 조함계장으로 근무하다 2007년 총경으로 승진,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조함단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 서장은 끈끈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부하 직원들의 잘못을 탓하기 보다는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합리적인 지휘관으로 알려졌으며 해박한 지식으로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