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동장 문변식)이 선양로(선양고개)를 시범가로로 지정하고 거닐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월명동은 선양로 선양고개 왕복 300M 구간 내에 국기대 20개를 설치해 태극기를 게양했으며 가로변 휀스에 군산시 마크와 브랜드슬로건을 새긴 배너기 60개를 제작 게첨했다. 또한 원도심활성화 염원 대형가로화분 20개를 가로변에 설치하고 펜지 등 초화류 1000여주를 식재해 평소 황량하던 거리를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시범가로 조성은 지난 2월 소규모 동통폐합으로 월명동과 선양동이 월명동으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주민화합을 위한 동분위기 쇄신과 함께 2008년 군산방문의 해 준비 일환으로 펼쳐져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변식 월명동장은 “동통합과 함께 원도심의 중심동으로 그 외연을 확대하며 2008년 군산방문의 해가 원도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선양고개 가로변에 벽화 조성도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