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 전 군산경찰서장이 24일 이임식을 갖고 “앞으로도 친절과 봉사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군산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김 전 서장은 “지난 1년2개월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준 선후배님이 있었기에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임식에서 김 전 서장의 발자취가 담긴 동영상을 제작 방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 서장은 전북청문감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제 67대 군산경찰 서장으로는 김명중 전 전북보안과장이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