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2008 상해세계관광자원박람회(WTF)에 참가해 2008 군산방문의 해 홍보 및 새만금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전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국 6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며, 중국내 여행업자 7000명 및 중국인 4만5000명을 대상으로 2만5000㎡의 대지에 총 4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시는 1∼2일차에는 중국내 여행업채를 대상으로, 3∼4일차에는 중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산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 군도를 포함한 군산의 멋을 알리는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30일에는 중국 측 여행사와 언론인, 관광업무 관계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군산을 중심으로 전라북도의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군산 알리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