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에서는 2008년 군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의 재래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봄맞이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소독대상은 대야, 공설, 대명, 동부, 동산, 주공, 문화, 영화 등 재래시장 8개소이며 친환경적인 분무소독을 통해 위생해충 및 곤충을 퇴치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방역기간 동안에는 봄철 유충구제의 일환으로 재래시장 취약지역 및 하수구, 쓰레기장, 집수장등 모기 서식처에 대한 유충밀집도 조사를 실시한 후 유충구제 약품 살포와 잔류분무 소독을 동시에 실시해 쾌적한 환경조성 및 모기 개체수 감소가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