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28일 군산물류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관과장 50여명 간부들과 함께 현장 발전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9월 열리는 제3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성공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로부터 엑스포현황 및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흡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군산국제자동자엑스포는 양적 성장을 지양하고, 질적 변화와 성장을 통해 자동차엑스포로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새만금 사업과 함께 발전되는 미래 군산의 변화의 축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차질 없는 준비속에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회 군산국제자동엑스포는 자동차와 함께, 희망의 땅 새만금이란 슬로건을 걸고 올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 새만금 자동차엑스포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각종 완성차, 상용차, 특장차, 부품업체 등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전시/컨퍼런스와 페스티벌을 연계해 GAPA만의 독점적 지위를 갖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