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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읍면동 통장들이 새로운 이미지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대단하다. 군산시 나운3동(동장 정중석)은 10일과 11일간 통장 52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통장의 역할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  워크샵을 열었다. 워크샵의 내용도 알차다. 첫날에는 소양과 직무교육으로 군산대 김병옥 교수 등 외래강사를 초빙해 통장의 역할과 자세(정중석 나운3동장), 살기좋은 마을만들기(김병옥 군산대학교 교수), 주민만족 친절서비스(이병윤 GM대우 홍보실), 인간관계와 대인관계 향상(이제승 미래상당심리연구소 소장), 군산의 문화와 역사(김중규 학예연구사)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또 나운3동 통장 행동강령 결의문을 채택해 새로운 통장의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봉사하며 모든 일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둘째 날에는 새만금방조제와 국가공단 등 군산시 주요시설의 견학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폭을 높이고 군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현장견학을 펼쳤다. 나운3동 통장단은이번 워크샵을 통해 2008년 군산방문의 해 새만금시대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통장상 정립에 나설 전망이다. 더불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전개함으로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 건설’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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