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안내하고 소개할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채만식문화관, 진포해양테마공원, 새만금안내소, 은파관광지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응시자격은 현재 만65세 이하로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필하고 거주하는 자로 군산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식견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자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의 문화․역사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관광객에게 관광지에 대한 해설과 이해를 돕는 자원봉사 개념의 활동을 원하는 군산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등 관광관련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13명으로 접수기간은 19일까지이며 군산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