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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한 톨 자선달리기 발대식 열려

5월 31일 지구촌의 굶주린 이웃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는 ‘한 톨 자선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4-15 16:40:33 2008.04.15 16:40: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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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면 사랑이 전해져요.”   5월 31일 지구촌의 굶주린 이웃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는 ‘한 톨 자선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에 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발대식이 문동신 시장, 강봉균 의원, 양용호시의장, 문원익 교육장, 석성원 한국서부발전 군산건설처장 등 지역인사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나운동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기아대책 군산지역회가 주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군산건설처가 협찬하는 이 행사는 시민들의 작은 정성을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굶주림에 죽어가는 자들을 돕기 위한 대회로 매우 뜻있고 의미 있게 치러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을 넘는 세계화의 이웃사랑에 동참하며 이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박일성 대회장(중부교회)은 “행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보답할 수 없는 곳에 주고 섬기는 데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소외지역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톨 자선달리기는 내달 31일 오후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황영조와 함께하는 마라톤, 슈퍼키드의 축하공연 등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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