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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관내 기업체의 가동실태, 인력수요, 건의사항을 조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4일간 관내 기업체의 가동실태 및 인력수요,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투자지원과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기업현장방문팀’을 4개반으로 구성 운영했다. 이번 기업현장방문팀은 잦은 설문조사 및 중복된 기업방문을 지양하기 위해 가동실태, 인력수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일괄, 합동 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 지난 2007년도 군산시내 제조업의 총 매출액은 8조3000억원, 수출액은 41개 기업 34억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52개 업체로부터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기업운영자금지원 13건, 단순노무직부터 전문인력까지 인력지원 15건 등 총 60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시는 접수된 60건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장방문팀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을 우선 분류해 현장에서 해결했다. 또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방안을 발 빠르게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대중공업 등 잇단 대기업 유치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용접, 취부 ,절단 ,배송 등의 기능 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군산국가산업단지 부지에기능인력 교육훈련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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