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노동계와 업계, 민간단체, 공공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 ‘노사민정(근로자, 사용자, 시민단체, 정부)’ 노사협력을 선언하기로 했다. 한국노총군산시지부와 군산상공회의소, 군산YWCA, 군산시청이 주최하고,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이 주관한 이번 ‘노사민정 화합행사’는 이날 군산월명공원 내 청소년수련원 광장에서 노사민정 협력선언과 함께 3.1기념탑을 거치는 산행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 행사 등을 통해 군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산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노사민정을 하나로 만들어 군산시의 지역경제발전, 나아가 전라북도 지역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 이 같은 화합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노사민정의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