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삼학동주민센터가 주민 중심의 복지업무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학동 주민센터에서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의 복지업무를 상담하면서 담당자와 민원인이 각각 공유된 컴퓨터모니터 화면을 동시에 보면서 상담할 수 있는 복지정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예전에는 담당자만이 볼 수 있었던 모니터 화면을 민원인도 같이 보면서 상담할 수 있게 되면서 민원인 본인의 민원처리 진행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행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평소에 질문하기 힘든 내용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민원인의 상담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